시애틀시 의회가 소방관 보호 법안 제정을 추진 중입니다.
리사 허볼드(Lisa Herbold)와 앤드류 루이스(Andrew Lewis) 시의원은 오늘 소방관의 구호 작업을 방해하는 행위를 범죄화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오늘 2일 최종 투표에 들어가며, 가결될 경우 소방관은 경찰관과 동일한 수준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시애틀 소방관들은 최근 들어 긴급 출동 상황에서 시민들의 방해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관들이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구호 작업 중 소방관 폭행, 돌 던지기, 계단 보행 방해 행위 등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소방관들은 작업 현장에서 시민들의 방해를 받지 않는 일정 공간의 확보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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