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일시적 가자 탱크 진격, 미국 이란 대리조직들에 보복 경고

이스라엘 기습후 두번째로 가자지구 탱크 진입 제한적 지상전

미국 이란 대리조직들에 미군 공격시 응징 경고

 

이스라엘이 대규모 가자지역 침공작전은 지연시키고 있으나 일시적으로 탱크들을 가자 북부에 진격 시키는 작전으로 지상전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규모 지상전은 만류하면서도 미군들을 상대로 공격하지 시작한 이란 대리조직들에게 보복할 것으로 경고하고 나섰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대규모 인명피해와 확전의 수렁을 피하는데 주력하면서도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군은 26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일시적으로 탱크 수십대를 진격시켰다가 철수하는 기습작전을 전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같은 일시 탱크 진격 기습작전은 보다 광범위한 지상작전을 준비하려는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스라엘은 2주전에 처음으로 특수부대원들을 가자지구안으로 투입해 인질 억류 장소나 하마스 지도부 은신처 등을 파악하려는 지상작전을 벌인바 있다.

이스라엘은 대신에 하루에 250회이상 가자지구에 대한 가차없는 폭격을 연일 가하고 있어 팔레스타인 인명피해가 7000명을 넘기고 있다.

이스라엘은 대규모 지상군으로 가자지구를 침공하게 되면 시가전을 벌어야 함으로 상당한 인명피해 가 우려되는 만큼 연기해 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수용했으나 하마스에게 대규모 침공이 언제라도   단행될 수 있다는 공포감을 안겨주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도 유엔과 아랍국가들이 촉구하고 있는 휴전제의에 대해 반인륜 범죄를 저지른 하마스에게만  혜택을 주려는 것이라며 일축하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이스라엘을 전폭 지지지원할 것임을 다짐 하고 있다.

미국은 다만 막대한 인명피해와 확전을 초래하지 않도록 이스라엘이 정교한 전쟁계획을 마련하든지대규모 가자침공 대신에 족집게 공습과 특수부대의 기습작전으로 하마스분쇄작전을 펴도록 권고하고 있다.

미국은 동시에 배후에서 대리조직들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믿어지는 이란과 그 대리조직들에게 강력한 보복을 경고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이란 대리조직들이 중동지역 미군들을 공격한다면 미국은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지난 한주에만 중동지역 주둔 미군들 가운데 2500명이 있는 이라크와 900명이 주둔하고 있는 시리아 내 미군전초기지에 로켓포와 드론 등으로 14번이나 공격당해 20여명이 경상이지만 부상 당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의 하마스서안지구의 이슬람 지하드레바논의 헤즈볼라 등 이란의 지원을 받는 대리조직 들이 고성능 무기와 미사일폭탄으로 중동지역 미군들을 공격할 경우 미국은 항공모함 스트라이크 전단최신예 전투기 등을 동원해 가차없는 보복을 단행할 것임을 미리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워싱턴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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