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기반의 유명 버거 체인인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가 근로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금지시켰습니다.
18일 인앤아웃 버거는 애리조나주, 콜로라도주, 네바다주, 텍사스주, 유타주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의사로부터 진단서를 받지 않는 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다는 지침을 직원들에게 발송했고, 다음달 14일부터 실시될 예정입니다.
회사에서 보낸 통지문에 따르면 이 규정은 고객들에게 직원들의 미소를 보여주기 위함이며 어길 시엔 해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선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것을 방지하는 법이 있고 오레곤주의 매장은 마스크 착용을 자유롭게 허가할 예정이지만 회사에서 제공하는 N-95 마스크만 착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고객들 사이에선 인권 침해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회사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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