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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알려지지 않은 해리스 진면목 ‘카말라는 연꽃, 키 163센티, 후보수락일 결혼 10주년’

 

카말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연꽃 뜻후보 수락일에 결혼 10주년 겹경사

당선되면 4대 제임스 매디슨과 5피트 4인치(163센티최단신 대통령 기록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한 카말라 해리스 후보의 잘알려지지 않은 진면목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녀의 이름 카말라는 인도의 연꽃을 의미하고 있으며 워싱턴 디씨에 있는 흑인대학하워드 대학에 다닐 때 맥도널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주말엔 내셔널 몰에서 정치집회에 참석했고 키가 5피트 4인치, 163센티미터가 채 안돼 당선되면 제임스 메디슨 대통령과 최단신 대통령 기록을 세운다.

단 한달만에 새로운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올라 후보지명을 공식 수락한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잘알려지지 않은 진면목들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7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로 사나흘만에 새 민주당 대통령 후보 자리를 차지했고 한달만에 8 22일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했다. 

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한 날에 해리스 후보는 첫 퍼스트 젠틀맨이 되려는 남편 더그 엠호프 변호사와 결혼 10주년을 맞은 날이어서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2014 8 22일 양측의 동시 친구의 소개로 엠호프 변호사와 만났으며 두자녀를 두고 있던 이혼남과 결혼해 10주년을 맞은 것이다.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1964 10 20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자메이카 출신 흑인 아버지와 인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곧 60세가 된다. 

그녀의 이름 카말라는 인도의 산스크리트 어로 연꽃이란 뜻이며 정확한 발음을 놓고 트럼프 후보의 조롱 까지 산바 있는데 본인은 카마에다가 라를 붙여 카말라로 부르면 된다고 설명했다. 

카말라는 캘리포니아 출신이지만 대학은 워싱턴 디씨에 있는 유명 흑인대학인 하워드 대학을 다녔으며 1~2학년때 맥도널드에서 일해 프렌치 플라이스와 아이스크림을 다룰줄 알기 때문에 뉴욕 부동산개발 업자의 상속자인 트럼프 후보와 대조시키고 있다. 

대학시절 주말에는 워싱턴 내셔널 몰 등지에서 남아공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석하는 등 정치 활동도 벌였다. 

해리스 후보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프란시스코 로스쿨에 진학해 고향으로 돌아간후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첫시도에선 낙방한 후 두번째 시도에서 합격해 변호사가 됐다. 

그후 샌프란시스코 지역 시장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겸 검찰총장에 선출됐고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연방상원의원이 됐다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부통령 자리에 올랐고 이제 미국의 47대 대통령에 도전하고 있다. 

카말라 해리스 후보의 키는 5피트 4인치로 163센티 미터가 채 않돼 보통 여성으로서는 아주 작은 편이 아니지만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4대 제임스 매디슨 대통령과 함께 최단신 대통령 기록을 세운다.

이에 비해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6피트 3인치로 190센티가 넘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6피트로 182센티 정도 이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6피트 1인치로 185센티미터 정도이어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해리스 후보는 부통령이자 당연직 연방상원의장으로서 지난해 32번째 가부동수시 타이 브레이크를 깨는 캐스팅보트를 행사해 기존의 31번 기록을 깼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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