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100년만의 극단적인 기후 ‘폭염, 폭우, 물난리와 불난리’

남가주애리조나텍사스플로리다 등 화씨 110도 안팎 폭염

동부 집중 폭우홍수범람 물난리초대형 산불 불난리

  

한국과 미국유럽을 포함한 지구촌이 100년만에 한번 겪는 극단적인 기후에 극심한 고통과 치명타를 입고 있다.

한국이 물폭탄을 맞고 막대한 수재를 겪고 있는 사이에 미국에선 전체의 3분의 1인 1억명 이상이  화씨 100섭씨로는 38도를 넘는 폭염에 보름이상 시달리고 있다.

지구촌이 가마솥과 같은 폭염도시를 삼켜버린 폭우물난리와 불난리로 100년에 한번 겪는 극단  적인 기후대재앙에 신음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전체의 3분의 1인 16개주에서 1억명 이상이 화씨 100섭씨로 38도를 넘는 폭염에 적어도 보름째 시달리고 있다.

남부의 텍사스와 플로리다서부의 애리조나네바다유타남가주 등이 폭염에 휩싸여 있다.

캘리포니아 데스 밸리의 최고 기온은 화씨 130섭씨 54도를 넘어 100년전의 기록인 134도에 근접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위험한 폭염으로 분류되는 화씨 103섭씨 39도에서 화씨 125섭씨 52도 사이의 폭염을 겪고 있는 미국민들은 14일에 전체의 22%인 7200만명에 이어 15일에는 24%인 7900만명으로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보다 한단계 아래인 화씨 90섭씨 32도에서 화씨 103섭씨 39도 사이의 극도의 주의 수준에는 워싱턴 디씨와 뉴욕시를 포함한 41%인 1억 3600명이 시달리고 있다.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중위 폭염 기간은 14일로 나타나 대다수 지역이 적어도 보름째 폭염에 시달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텍사스 엘파소는 화씨 110섭씨 43도이상이 30일째 지속되고 있다.

애리조나 피닉스는 화씨 110섭씨 43도이상의 폭염이 보름째 이어지고 있다캘리포니아에선 데스 밸리가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이어 센트럴 밸리 지역도 110도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에서와 같이 물폭탄이 터져 집중 폭우와 대홍수범람 등으로 막대한 수재를 입히고 있으며 인도와 미국 에서도 물난리가 벌어자고 있다.

미 동북부에 있는 버몬트 주에서는 지난 10일 두달치에 해당하는 평균 8인치나 되는 폭우가 단 2시간안에 집중적으로 퍼붓는 바람에 상당수 지역이 물에 잠기거나 물살에 휩쓸려 가는 물난리를 겪었다.

뉴욕 허슨 밸리 지역에서 10인치나 되는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심각한 수재를 당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한국과 일본이 엄청난 폭우로 물난리를 겪고 있다인도에서는 대홍수로 100명 이상이 숨지는 비극을 당하고 있다.

지구촌의 극단적인 기후변화는 캐나다와 미국에서의 대형 산불로 불난리를 자주 초래하고 있다.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의 대형 산불로 인한 매연이 미국 서북부의 사우스 다코다몬태나와이오밍주를 덮쳐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앞서 캐나다 동부지역의 초대형 산불로 그 매연이 뉴욕과 워싱턴을 포함하는 미국 동부 지역까지 덮쳐 오렌지 또는 회색 빚으로 뒤덮으면서 1억명 이상의 건강을 위협한 바 있다.

 

워싱턴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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