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100세 5대 장수촌의 4가지 공통 특성은?

미국 로마 린다코스타리카오키나와그리스이태리

견과류 매일 먹고 경작한 채소황제 아침상가족식사

 

지구촌에서 100세이상 사는 사람들이 많은 5대 장수촌에는 음식과 식습관생활 스타일 등에서 4가지 공통의 특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콩과 너트 등 견과류를 매일 먹고 직접 경작한 식물성 식품을 즐기며 아침을 황제처럼저녁은 극빈층 처럼 먹거나 아예 안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촌에는 100세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 5대 장수촌이 있으며 4가지 공통 특성을 띠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헸다.

블루 존으로 불리는 자구촌의 5대 장수촌 가운데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캘리포니아 로마 린다 타운이 장수마을로 꼽히고 있다.

Loma Linda 타운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샌버나디노 아래에 있는 작은 타운이다.

이곳 주민들은 카페인과 술을 피하고 채식위주로 식사하고 있다.

중남미 코스타리카 니고얀 반도에서는 옥수수와 콩애호박 등을 주로 섭취하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 섬에서는 고구마와 두부직접 기른 채소저장 돼지고기식물성 음식을 즐기고 있다.

그리스의 이카리아에선 레드와인을 빼먹지 않고 마시면서 이른바 지중해식으로 많은 과일과 채소, 적당한 고기와 생선을 먹고 있다.

이탈리아의 사르디니아에서는 산간지형 지역으로 염소젖과 페코니노 치즈직접 경작한 보리와 채소를 주로 먹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들 장수촌의 음식과 식습관생활 스타일 등을 분석해 본 결과 4대 공통특성을 띠고 있다며 100세이상 장수하려면 시도해 보라고 권하고 있다.

첫째 매일 한컵의 콩을 먹으라고 밝혔다.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트롤과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암과 당뇨를 예방하거나 심장병뇌졸중에 의한 사망위험을 낮출수 있을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둘째 매일 한움큼씩 너츠와 아몬드피스타치오호두와 같은 견과류를 섭취하라고 권했다.

보통사람들 보다 1주일에 4배 많이 견과류를 섭취하면 심장마비에 걸릴 가능성을 51% 줄여주고 심장병에 의한 사망위험을 48%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침은 황제처럼점심은 왕자처럼 먹고 저녁은 극빈층 처럼 먹거나 아예 건너뛰라고 권유했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특히 아침은 오전 10시쯤에 성대하게 많이 먹고 점심은 오후 4시쯤에 적당히 먹은후 저녁은 안먹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넷째 가족들과 하루에 최소한 한번은 식사를 하라고 권고했다.

가족들과 식사하면 고른 영양소를 신경쓴 음식을 나누면서 이야기를 함께 하고 천천히 먹기 때문에 매우 이로운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워싱턴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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