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맥카시 하원의장 선출 연속 실패 ‘성공해도 발목 잡힌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100년만에 처음으로 하원의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있는 공화당 하원의 내홍이 좀처럼 해소될 조짐 보이지않고 있다

케빈 맥카시 공화당 하원대표는 이틀째 하원의장 선출 투표에서도 반란표 20표를 되돌리지 못하 있어 첫날과 같은 득표에 그쳐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첫날 3차례 투표에 이어 둘째날 속개된 4, 5 투표에서도 맥카시 공화당 하원대표는 20명의 반란 중에서 한명도 제편으로 끌어들이지 못해 201표를 얻는데 그쳐 과반인 218표에는 한참 미달했다

계속되는 하원의장 선출 투표에서도 특별한 타협책으로 돌파구를 찾지 않는 실패를 되풀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회에서 투표에서 하원의장을 선출하지 못한 것은 1923 이래 100년만에 처음이며 최장 투표 기록은1855 12월부터 1856 2월까지 두달여 동안 133번이나 실시한 끝에 선출한 기록 있다

네버 맥카시를 외치고 있는 공화당 보수강경파 20명의 하원의원들이 수차례 투표에서 때를

보인 후에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전격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을 수용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맥카시 20 중에서 18명이나 2020 대선결과를 불복한 이른바 디나이어들로 나타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이들에게 맥카시 하원의장을 지지할 것을 독려하고 나서 일정 싯점에서 물러설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케빈 맥카시 공화당 하원대표는 이미 강경파들에게 상당한 부분을 양보하고 있어 결국

하원의장에 올라도 당내 보수강경파들에게 발목을 잡히게 것으로 뉴욕 타임스 언론들이

4 보도했다

특히 맥카시 대표는 당동료 의원들이 5명만 발의하면 하원의장 축출안을 표결에 부칠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기로 양보해 하원의장이 되더라도 프리덤 코커스 강경파들에게 사안마다 휘둘리 면서 자리를 위협받게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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