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의 K-생활가전 쿠쿠,
美 최대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관심 주목
종합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 미주 법인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가정용품 전시회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S)’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쿠쿠 미주 법인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밥솥을 비롯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펫 드라이룸, LED 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중형 공기청정기와 3인용 IH전기압력밥솥, 펫 드라이룸이 현지 관람객 및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새롭게 출시되는 중형 공기청정기(CAC-K1910FW)는 470 sq. ft. 청정면적의 중형 공기청정기로 5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H13 트루 헤파 필터’를 적용하여 공기 중 유해 입자를 99.97% 제거할 뿐만 아니라, ‘UV-C 라이트’ 및 ‘미세먼지 센서’를 통해 일반적으로 감지되지 않는 먼지, 세균 및 박테리아와 같은 입자를 추가로 걸러낸다.
올봄 출시 예정인 3인용 IH전기압력밥솥(CRP-MHTR0309F)은 증가하는 1인 및 2인 가구에 알맞은 크기의 인덕션 가열 방식 전기압력밥솥이다. 쿠쿠만의 독자적인 ‘트윈프레셔’ 기술로 초고압과 무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뛰어난 밥맛은 물론 다양한 요리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여름 출시 예정인 펫 드라이룸(ND-A0610F)은 두 개의 트윈 팬으로 물기를 말려주는 ‘360도 입체바람’과 산책 후 데일리 케어가 가능한 ‘에어샤워’, 반려동물의 안락한 휴식을 돕는 ‘온도조절 수면 모드’ 등 일반적인 펫 건조기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여 눈길을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쿠쿠의 제품은 뛰어난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미주 시장에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주 시장에서의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재 판매 중인 주방가전 및 생활가전뿐만 아니라 이미용 가전, 펫 가전 등 다양한 제품 분야로 미국 내 유통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7년 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하여 진출 5년 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쿠쿠 미주 법인은 최근 75,000 sq. ft. 규모의 캘리포니아 세리토스 사옥으로 대규모 확장 이전하며 미주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8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는 1939년에 처음 개최되어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 독일 소비재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가정용품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