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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화당 비난에 법무부·대법원까지 압박

트윗서 “공화 아무것도 안 해…법무부 부끄러워해야…대법 무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공화당이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자신을 돕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싸울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만약 민주당 대선후보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증거와 함께 부정선거를 겪고 선거를 도둑맞았다면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이것을 전쟁 행위로 간주하고 죽을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공화당원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를 원한다며 그들은 싸우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선거인단 투표에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232명에 그친 트럼프 대통령을 크게 이겼다.

합동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전을 모색할 마지막 기회다. 선거인단 투표에 이의를 제기하는 불복 절차가 있기 때문이다.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1명 이상이 특정 주의 선거인단 표결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각자 표결해 양원 모두 문제가 있다고 결론 내면 그 선거인단은 집계에서 빠진다. 상·하원 중 한쪽이라도 부결하면 인정되지 않는다.

그는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은 압도적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역사상 가장 큰 사기인 2020 대선 유권자 사기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역사는 기억할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에선 연방 대법원까지 겨냥, “미국 대법원은 2020 대선에서 일어난 대규모 선거 사기에 대해 완전히 무능하고 약했다”며 “우리는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지만, 그들은 그것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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