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뒤집기’ 혐의 관련 법원 출석…세번째 법정行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와 관련, 미국에 대한 사기 및 선거사기 유포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기소인부 절차를 위해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출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저지주에서 출발한 뒤 개인용 비행기와 차량을 이용해 이날 오후 3시20분께 워싱턴DC 연방 지방법원에 도착했다.

연방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이 자행한 지난 2021년 1월의 ‘1·6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지난 1일 미국인들에게 선거 사기라는 거짓 선동을 유포하고 대선 결과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 4건의 혐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성인영화 배우와의 성추문을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4월 4일 뉴욕지방법원에 출석했고, 기밀문서유출 및 불법 보관 등과 관련한 혐의로 기소된 뒤인 지난 6월14일엔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출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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