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판매된 현대 팰리세이드 245,000대와 기아의 텔루라이드 36,000대가 원인 모를 화재로 인한 차량 전소의 위험으로 해당 차량을 전면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25대의 해당 차량이 원인 모를 화재로 전소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대/기아는 전기 회선 등의 결함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2020년에서 2022년 사이에 판매된 최신 차량들입니다. 현재 현대와 기아 양사는 해당 차량의 판매를 리콜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중단한 상태이며,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와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차량의 소유자들은 현대와 기아로부터 우편으로 직접 리콜 수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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