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EV 전기차,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서 생산될 예정
- 기아, 2009년부터 조지아 공장에서 380만 대 이상 생산
조지아주 사바나, 2022년 10월 26일 – 어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에서, 해당 신설 시설을 통해 2025년 상반기부터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 가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아는 세계 5위 자동차 생산 업체인 현대차-기아의 한 축을 담당하며, 2006년 웨스트포인트에 조지아주 역사상 가장 큰 단일 외국 기업의 투자 기록을 세우며 최첨단 생산공장을 설립하였으며 현재까지 미국 내에서 판매된 기아 브랜드 전체 물량의 40%를 생산해 왔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본부장은 “기아는 조지아에 첫 자동차 생산 공장을 설립하였으며, 이번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한 것은 기아 브랜드가 이룩한 성장과 성공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며 또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향한 기아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아 조지아 생산 공장은 우리의 협력업체들과 함께 14,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이번 투자는 기아가 자랑스럽게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조지아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5개월 전 발표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미국 시장에 EV 배터리와 기타 EV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몇 년간에 걸쳐 총 8,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생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HMGMA의 첫 스마트 팩토리로서 혁신적인 다양한 전기차 생산 및 새로운 배터리 제조 시설을 늘려나갈 것이다.
기아 조지아는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SUV, 및 K5 중형 세단의* 주 제조 공장이며, 생산된 90% 이상의 차량이 미국 전역의 기아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되었다. 웨스트포인트 공장은 2009년부터 조지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1,0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으며, 여기에는 라그랑주(LaGrange)에 위치한 THINC College & Career Academy와 SAE의 “A World in Motion”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600만 달러 이상의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기아의 “Accelerate The Good” 프로그램은 미국 전역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1,4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해왔다. 기공식 기념의 일환으로 기아는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의 어려운 가정과 아이들에 대한 주거지 공급, 의료, 식사 제공 및 디지털 학습 제공을 위해 60만 달러를 4개의 브라이언 카운티 자선 단체에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최근에는 허리케인 이안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적십자에도 기부활동을 하였다.
기아는 고등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팬데믹으로 인한 예산 삭감에 따라 존폐 위기의 고등학교 미식축구 프로그램 지원, 팬데믹 기간 동안 최전선 의료진에게 개인 보호 장비(PPE) 지원 및 미국 전역의 노숙자들에 대한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기아는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활동 및 동물들이 편안한 안식처를 찾을 수 있도록 활동을 하고 있는 다양한 동물 복지 단체에 대한 지원도 계속해 오고 있다.
* K5,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HEV 및 PHEV 모델 제외)는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공급된 부품으로 미국에서 조립 완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