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많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만 유독 1년 후퇴
다른 범주들도 느림보 진전이면 다행
7월의 영주권 문호에서는 한인들이 많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의 최종 승인일이 무려 1년 이나 대폭 후퇴해 악몽을 겪게 됐다.
다른 취업이민과 가족이민의 대부분 범주에서는 1주일 내지 2개월정도 느림보 진전됐다.
미국이민을 신청중인 한인들 가운데 제일 많이 몰려 있는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 신청자들이 7월에는 기다림 고통이 전격 가중되고 있다.
국무부가 발표한 7월의 비자 블러틴에 따르면 한인들이 많이 신청하고 있는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 에서만 유독 최종 승인일이 무려 1년이나 후퇴하는 바람에 악몽을 겪게 됐다.
취업 이민에서 박사급이 신청하는 1순위의 승인일과 접수가능일은 연속 오픈됐다.
석사이상 고학력자들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2순위의 최종 승인일은 2023년 3월 15일로 2개월 진전됐 고 접수가능일은 2023년 3월 22일로 5주 개선됐다.
그러나 취업이민 3순위 학사학위이상과 숙련직에선 최종 승인일이 2021년 12월 1일로 근 1년이나 후퇴했고 접수 가능일은 2023년 2월 1일에서 동결됐다.
이에비해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직의 경우 최종 승인일이 2021년 1월 1일로 근 1개월 진전됐고 접수 가능일은 2021년 1월 8일로 3주 개선됐다.
취업이민 4순위 종교이민의 최종승인일은 2021년 1월 1일, 접수가능일은 2021년 2월 1일로 2개월씩 나아갔다.
취업이민 5순위 투자이민은 승인일과 접수일이 모두 계속 오픈됐다.
미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최종승인일이 2015년 10월15일 로 3개월 보름 진전됐으나 접수가능일은 2017년 9월 1일에서 제자리 했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2A 순위의 최종 승인일은 2021년 11월 15일에서 동결된 반면 접수가능일은 2023년 11월 1일로 2개월 나아갔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승인일이 2016년 5월 1일로 1개월 개선됐으나 접수일은 2017 년 1월 1일에서 제자리 했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일이 2010년 4월 1일, 접수일은 2010년 10월 1일로 각 1개월씩 나아갔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승인일이 2007년 8월 1일로 1주 진전됐으나 접수일은 2008년 3월 1일에서 동결됐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