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 오바마케어 내년보험료 10% 오른다 ‘개인 괜찮지만 업체 타격’

오바마 케어 참여 보험사 72곳 내년 월 프리미엄 10% 인상 계획

개인 가입자들 정부보조로 체감 못하지만 중소업체 부담 가중

ACA 오바마 케어에 참여하고 있는 건강보험사들이 2023년 새해 월 프리미엄, 보험료를 10% 이상 인상하겠다고 제시해 연방과 주정부의 조치가 주목되고 있다

오바마 케어 가입자 1380만명 가운데 대부분인 개인 가입자들은 정부보조가 3년간 더 연장돼

보험료 인상을 체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소업체들은 상당한 타격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ACA 오바마 케어의 새해 프리미엄, 월 보험료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를 맞아 건강보험사들이 10% 인상을 들고 나와 연방과 주정부들과의 기싸움이 예고되고 있다

ACA 오바마 케어에 참여하고 있는 72개 건강보험사들은 2023년 새해 월 프리미엄을 평균 10%

인상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건강보험사들의 예상 인상률은 각주 마다 차이가 나고 있는데 물가가 비싼 뉴욕은 11~46%나

올릴 것으로 예고한 반면 플로리다는 4~12%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건강보험사들은 물가 급등에 따라 의료수가도 대폭 올라 월보험료의 인상도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9일 건강보험사들이 요구하는 그대로 10%이상 인상을 연방이나 주정부가

허용하지는 않을 수 있으나 그와 근접한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강보험사들의 내년 보험료 10% 인상 제안에도 개인적으로 오바마 케어를 가입하고 있는 1300 만명 이상은 월 보험료가 오르는 것을 거의 체감하지 못할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최근 성사발효시킨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ACA 오바마 케어에 대 한 확대된 정부보조를 2023년과 2024년, 2025년까지 3년간 재연장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확대된 정부보조로 연방빈곤선의 4배나 되는 연소득 개인 5만 4000달러, 부부 7만 3000달러,

4인가정 11만달러 가정까지 정부보조를 계속 받게 된다

ACA 오바마 케어 가입자 1380만명 가운데 거의 대부분인 1300만명 이상이 정부보조를 받아

정부보조후 매월 보험료는 평균 133달러에 불과한데 새해에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카이저 패밀리 재단은 분석했다

1300만명이상은 확대된 정부보조로 가구당 연간 800달러씩 추가 절약하고 있다

반면 중소업체들이 종업원들에게 오바마 케어를 가입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경우 월 보험료의

대폭 인상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직장의보 제공을 의무적으로 요구받고 있지 않은 50인 이하 직장에서는 ACA 오바마 케어 이용시 회사차원의 단체 보험을 버리고 개인 가입으로 바꾸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 트리트 저널은 예상했다

2023년 새해 오바마 케어의 새 보험료는 연방정부가 10월초에 확정 발표하며 조정된 보험료와

정부보조를 적용해 11월 1일부터 내년도분을 등록 받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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