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65세 이상 고령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력 권고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28일(수)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난 9월에 출시된 최신 코로나19백신 추가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접종 권고는 마지막 백신 접종 후 4개월 이상이 지난 경우에 해당됩니다. CDC는 전날 자문위원회가 제안한 지침을 승인했습니다.

CDC의 맨디 코헨 국장은 성명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사망 및 입원 대부분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발생했다”며 “최신 백신 접종은 고위험군에게 추가적인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의사들은 대부분의 노인들이 가을에 접종 받은 백신으로 충분히 보호받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신 백신은 이전 백신 접종과 바이러스 자체 노출로 인한 면역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예비 연구에서는 6개월이 지나도 백신 효과가 크게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 후 생성되는 면역 체계 능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다른 성인에 비해 노인들에게 더 빠르게 발생합니다.

CDC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매주 2만 명 이상의 입원과 2,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5세 이상 노인의 입원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습니다.

CDC 관계자는 최신 버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질병에 걸릴 확률이 50% 적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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