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 연방 하원의원 4인방
왼쪽부터 미셸 박 스틸, 메릴린 스트릭랜드, 영 김, 앤디 김 의원 [페이스북,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지난해 11월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한국계 4인방이 한인 차세대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주당 소속 앤디 김, 메릴린 스트릭랜드(순자)와 공화당 소속 영 김(김영옥), 미셸 박 스틸(박은주) 의원은 현지시간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줌에서 고교생 이상 한인 청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주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가 이 자리를 주선했다.
이 단체 미셸 강 운영위원장은 9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인 연방 하원 4명이 공식 석상에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것은 당선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선출직에 꿈을 가진 차세대들이 동기부여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4명의 의원에게는 하원 의원 출마 동기와 이전 경력, 선출직 공무원을 희망하는 차세대를 위한 조언,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한인사회와 정계가 할 일 등 3개의 공통 질문을 이미 전달했다.
줌(us02web.zoom.us/j/88316312418?pwd=Tk5hN2lqN2ltU1hscm1JalRzODBtZz09)에 등록하면(ID: 883 1631 2418, PD: 903601) 미국과 한국에서도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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