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 영주권자, 샌프란시스코 공항서 8일째 구금 중

한인 영주권자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체포돼 8일째 구금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가 공항에서 체포돼 8일째 구금 중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KAC)에 따르면, 텍사스에 거주 중인 한인 영주권자 40세 김태흥 씨는 한국을 방문하고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 입국 심사에서  ‘2차 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연방 당국에 억류돼 있습니다.

김 씨는 다섯 살 때 미국에 이주해 35년 넘게 살아온 1.5세 이민자로, 텍사스 A&M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으며 라임병 백신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한국행은 가족 결혼식 참석이 목적이었으며, 귀국길에 혼자 입국하던 중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2011년 소량의 대마초 소지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으나, 이후 사회봉사 명령을 모두 이행했고 현재도 합법적인 영주권 신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민 당국은 변호인 접견과 가족 연락마저 제한하고 있으며, 만성 천식 환자인 김 씨의 건강 상태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세관국경보호국(CBP)은 마약 관련 전과가 있을 경우 영주권자라도 구금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김 씨 측 변호인은 헌법적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워싱턴포스트 등 주류 언론에도 보도되며 점차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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