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 활동 재개 미네소타대 한인 학생들

미네소타대 한인 독도수호 동아리 ‘KID’ 회원들[KID 제공]

독도수호 활동 재개한  미네소타대 한인 학생들

코리아 아일랜드 독도(KID), 펀드레이징 열고 독도 골든벨도 개최

미네소타대 한인학생이 주축이된 독도 수호 동아리 ‘KID'(korea’s island Dokd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활동을 재개한다.

KID는 지난달 펀드레이징 행사를 연데 이어 오는 25일(현지시간) 같은 대학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독도를 비롯해 한국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내고, 참가자는 이를 맞추는 행사로, KID의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라고 이 동아리는 밝혔다.

참가자에게는 ‘기출 문제를 미리 예습할 수 있는 ‘독도 골든벨 가이드’가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한인 음악 동아리들의 K-팝 찬조 공연도 벌인다.

앞서 KID는 지난달 8일 ‘치폴레로 좋은 일을 하세요’라는 주제로 ‘치폴레 펀드레이징’ 행사를 진행해 큰 성과를 올렸다. 치폴레는 미국의 햄버거와 같은 멕시코 음식이다.

현재 20명의 한인 학생이 참여하는 이 동아리는 그동안 북한 인권 동아리 ‘LiNK’와 함께 ‘독도 사진전’을 여는가 하면 교내 신문인 ‘미네소타 데일리’에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정한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에는 학생회관에서 독도를 알리는 각종 자료를 전시하고 동영상도 상영했다.

또 학생들에게 ‘행복한 독도의 날'(Happy Dokdo Day)이라는 문구와 독도를 담은 동해 지도가 겉면에 새겨진 생수를 나눠주고,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했다.

KID는 2010년 독도를 홍보하고, 올바른 독도 관련 지식을 알리자는 목표 아래 창립됐다. 국내 독도사랑운동본부와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의 해외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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