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바이든, 힐러리 20일 오바마, 21일 빌 클린턴 스타 총출동
수요일 월즈 부통령 후보 목요일 해리스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
대통령 후보 교체라는 격변을 겪은 민주당이 시카고 전당대회를 개막하고 카말라 해리스, 팀 월즈 정부통령 후보를 앞세워 백악관 수성을 위한 출정에 나섰다.
대의원 4000여명을 포함해 무려 5만명이나 움집한 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선 개막일인 오늘 주인공 자리를 물려준 조 바이든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스타 연사로 나서고 수요일 부통령 후보, 목요일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대통령 후보 교체로 무대는 물론 에너지와 열정 등 모든 면에서 180도 바뀐 민주당의 2024 시카고 전당 대회가 19일 개막해 22일까지 축제와 단합대회, 출정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2024 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는 극히 이례적인 대통령 후보 교체를 경험하며 카말라 해리스– 팀 월즈 정부통령 후보를 새로 지명한 민주당 대의원 4000여명을 비롯한 당료 들과 취재진, 방문객, 시위대까지 합해 무려 5만명이나 몰려 있다.
민주당 단합대회 축제, 출정식의 주인공인 카말라 해리스 대통령 후보는 경합지중의 최대 표밭 펜실베니 아를 버스투어로 돈후에 시카고에 입성했다.
해리스 후보는 전당대회 이틀째인 화요일에는 맞상대 트럼프 후보가 한달전 출정식을 가졌던 위스컨신 밀워키에서 유세를 갖고 이른바 블루월인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컨신에 올인해 있음을 보여주게 된다.
민주당 전당대회 개막일인 19일 저녁에는 민주당과 미국을 위해 주인공 자리와 횃불을 물려주는 결단을 내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스타 연사로 나서 카말라 해리스–팀 월즈 팀이 후퇴하지 않고 미국민들과 미국의 미래를 위해 전진할 수 있게 반드시 승리를 거두도록 모두 앞장서자고 독려하게 된다.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에게 패해 실패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개막일 연사로 나서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유리천장을 깨 줄 것을 소원할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밤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흑색 광풍을 일으켰던 자신보다 더욱 강력한 블랙 우먼의 돌풍을 광풍으로 몰아칠 것이라는 확신에 찬 지원 연설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요일 밤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스타 연사로 무대에 올라 해리스–월즈 팀으로 미국의 경제붐, 모든 미국민들이 공평한 기회를 갖는 기회 경제,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대장정에 나설 것을 독려하게 된다.
수요일의 주인공은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로 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하고 카말라 해리스 대통령 후보와 손잡고 80일도 채 남지 않은 대선일 끝까지 민주당 진영에 불어넣은 에너지와 열정, 계기를 유지시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밤에는 새 주인공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하고 후보수락 연설을 통해 집권 청사진을 제시한다.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미국민들을 위해, 미국의 자유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전진을 길을 걷겠다고 다짐하고 일하는 중산층을 확장할 수 있는 정책을 펼 것임을 공약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의 해리스–월즈 팀은 공화당 트럼프– 밴스 팀이 미국을 과거로 끌고가면서 소수의 부자와 대기업들만을 위한 정책을 펴려는데 맞서 미래로 전진하면서 일하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다수의 미국민들을 위해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는 정책을 펼 것으로 대조시키며 최선의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