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면택 특파원](바이든 ‘4대위기 극복, 미국회복위한 10일 계획’ 발표)
4대 위기-코로나 위기, 경제위기, 환경위기, 인종평등 위기
20일 행정명령 12개, 2월 1일까지 대통령 행정권으로 10일간 바로잡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셉 바이든 차기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와 이에따른 경제위기, 기후위기, 인종 평등위기 등 4대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속의 미국을 회복시키기 위해 취임일 부터 열흘동안 최우선 시행할 10일 계획을 발표했다
20일 취임 첫날부터 12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해 학자금 융자 상환 중단과 강제퇴거와 주택차압 중지를 연장하고 연방시설에서의 마스크 쓰기를 의무화시키며 무슬림 입국 금지를 폐지하고 파리기후협약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 위기속에 초유의 정치폭력사태까지 겪으며 제 46대 미국대통령으로 20일 취임하는 조셉 바이든 차기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2월 1일까지 열흘동안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우선 시행할 과제들을 담아 10일 계획을 공표했다
이에따르면 조셉 바이든 차기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20일에만 12개의 대통령 행정명령에 서명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중단하고 있는 수백만명의 대학 학자금 융자 상환과 이자 부과를 추가 연장 하는 조치를 취하게 된다
렌트비나 주택 모기지를 내지 못하고 있는 2500만 세입자와 주택소유자들이 강제퇴거 당하거나 차압 당하지 않도록 연방차원의 에빅션과 포클로저 모라토리엄을 더 연장하게 된다
코로나 사태 악화를 저지하기 위해 연방시설과 각주간 항공, 기차, 버스 여행 등부터 마스크 쓰기를 의무 화시키게 된다
바이든 차기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트럼프 정책들을 폐기해 뒤집고 예전으로 복귀시키게 된다
트럼프 핵심정책였던 캐나다에서 텍사스, 루지애나에 이르는 키스톤 송유관 건설 허가를 취임 첫날 취소 시킨다
취임첫날 취할 대외조치로는 이슬람 13개국가들을 대상으로 제한해온 미국입국 금지령을 종료시키고 파리 기후 협약에 복귀하게 된다.
새 대통령으로 풀데이를 보낼 21일에는 별도의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코로나 검사를 획기적으로 확대하 고 팬더믹으로 부터의 근로자 보호, 공중 보건 기준 개선 조치를 취한다
22일에는 각 정부 부처에게 코로나 경제 구호 패키지를 미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준비작업을 지시하게 된다
25일부터 2월 1일까지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여러가지 대통령 행정명령을 발동해 선거공약들인 유색 인종의 불평등 개선, 헬스케어 확대, 이민개혁 등을 추진하기 위한 행정차원의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연방의회 승인에 필요한 입법준비에 착수하게 된다
바이든 차기 대통령은 흑인들이 가장 불리하게 적용받고 있는 형사사법제도를 개혁하고 헬스케어에선 저소득층과 유색인종 여성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며 국경을 넘다가 자녀들과 격리된 이민가정의 재회 시키는 등 국경과 이민정책의 개혁조치를 취임 10일안에 최우선 다루기 시작할 채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