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겪는 미국 중소업체들 줄었다 ‘57%에서 49%’

불황을 겪고 있다는 미국내 중소업체들이 석달전 57%에서 현재는 49%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미국경제가 내년 상반기에 불경기에 빠질 것으로 우려하는 중소업체들은 석달전 26%에서 현재는 39%로 늘어났다

미국경제의 최일선에서 실물경기를 체감하고 있는 중소업체 오우너들 가운데 불황을 겪고 있다는 비율이 석달전에 비해 줄어들어 불경기를 피할수 있다는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경제전문 CNBC 방송이 미국내 중소업체 소유자 2500명과 일반인 1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현재 불황을 겪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9%로 집계됐다

이는 석달전 조사때의 57%가 불황을 겪고 있다고 답했던 것에 비해 8포인트 줄어든 것이고 과반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이에비해 미국경제가 내년 상반기에 불경기에 빠질 것으로 내다본 중소업체 오우너들은 39%를  차지했다. 이는 석달전 조사때의 26%에서 13포인트나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과반을 넘는 미국내 중소업체들이 아직까지 불황에 빠지지는 않았다고 대답 해 이미 미국경제가 불경기에 진입했다는 관측에는 동의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CNBC는 해석했다

 

이와함께 중소업체 오우너들의 39%만 미국경제가 내년에 불경기에 빠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이어서 불경기 우려가 과반을 넘지는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이 방송은 풀이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 중소업체 오우너들 가운데 61%나 미국경제가 내년에 불경기에 진입하더 라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대답했다

중소업체 오우너들 가운데 창업자들은 과반이상이 경기침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다수의 미국 중소업체 오우너들은 전반적인 미국경제가 내년 상반기에 불경기에 빠지더라도 이에 미리 철저하게 대비해 넘어서고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미국 중소업체들의 이같은 자신감은 미국경제가 2023년 새해에 잘하면 가벼운 불경기로 넘어가 거나 아예 모면할 수도 있다는 경기예측이 점차 힘을 얻고 있어 불경기 극복의지가 커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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