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오징어 게임 할 사람 여기 붙어라~”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내달 6일 한국 놀이문화 체험행사 개최…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대한 미 주류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카고에서도 한국 어린이 놀이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시카고한인문화회관(회장 김윤태)은 현재 넷플릭스 순위 1위를 기록 중인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열풍에 힘입어 주류 사회에 문화회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의 놀이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K experience, Squid Game’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11월 6일(토) 오후 2시 문화회관 이벤트홀을 비롯, 갤러리, 박물관, 문화회관 공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총 6 곳으로 나뉜 Game Station에서 ‘오징어 게임’,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줄다리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문화회관 측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시카고한국교육원과 문화회관 청소년 봉사단인 Junior Ambassador 등이 참여해 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먹거리 등이 게임 상품으로 마련돼 다채로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10달러로 사전등록은 필수다.
참가 신청 문의는 전화 (847) 947-4460나 이메일(admin@kccoc.org)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문화회관은 버팔로 그로브의 롭 박물관(Raupp Museum)과 추수 명절을 테마로 한 공동 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고유 추수 명절인 한가위와 미국의 Thanksgiving Day를 비교해 두 명절과 관련된 각기 다른 풍습과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는 추수감사절 연휴 전까지 롭 박물관에서 열린다.
-시카고 K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