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코로나19 비상 명령, 31일 ‘끝’

워싱턴주 코로나19 비상 명령이 다음주 화요일인 11월 1일 공식적으로 모두 종료됩니다.

코로나 19 비상사태는 10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철회되는데,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보건 행동 지침이 다수 변경됩니다.

우선 워싱턴주 보건 및 교육 관련 공무원들에게 적용됐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가 종료됩니다.

하지만 워싱턴주에 있는 56개 행정부처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영구 의무화 명령이 내려져 있어 11월 1일이 지나도 유지됩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의료 센터와 장기 요양 시설, 일부 교정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유지됩니다.

27일부터는 의료센터와 장기 요양 병원에 적용됐던 규제가 해제됩니다. 해제되는 규제는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한 코로나19관련 교육, 코로나19 검사 관련된 요건과 의료 시설 이용 절차관련 증명 의무화입니다.

또한 워싱턴주 보건부(DOH)는 코로나19 데이터 업데이트가 주 1회로 축소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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