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국가에서 코로나 감염이 늘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감염세가 반등을 보일 것이란 전망 속에 코로나19 반복 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예일 의과대학의 감염 예방 담당 부의료 책임자인 스콧 로버츠(Scott Roberts) 박사는 “최근 감염증상은 초기 개선 후 코로나 증상이 재발하거나 음성이 나왔지만 곧 새로운 코로나 양성 반응이 다시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 반복 감염은 주로 항바이러스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 복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많은 환자들이 치료 종료 후 며칠 지나서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팍스로비드 복용과 코로나19 반복 감염 경험 사이에 일관성 있는 연관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 반복 감염은 코로나19 증상이 사라졌다가 며칠 후에 다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정확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12월 C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반복 감염은 일반적으로 환자의 감염이 호전된 후 3~7일 후에 다시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팍스로비드는 지나해 5월 식품의약국 FDA으로부터 18세 이상 성인, 경증 또는 중증 코로나19 환자 중 심각한 질병 고위험군에게 사용하도록 완전 승인을 받았습니다. 출처=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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