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한파에 북텍사스 주민들 식료품 저장, 차량 관리, 수도 동파 대비로 분주


한파에 대비해 주민들이 식료품 등을 구입하고 있다(사진출처 NBC5)

초강력 한파가 맹위를 떨치면서, 지역내 마켓, 주택 보수, 차량 관리 상점들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파가 다음주까지 길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식료품을 평소보다 많이 구매하고, 겨울 비상용품들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늘고있습니다.

포트워스의 센트럴 마켓의 어스틴 주드 총괄매니저는 이번주 마켓 동향에 대해 “크리스마스 주간처럼 분주하다며, 발렌타인 데이와 프레지던트 데이까지 이어지는 연휴에다가 최근 닥친 한파의 영향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동파로 수도를 사용할 수 없는 고객들의 생수 구입이 늘었고,  따듯하게 먹을 수 있는 차, 수프 등의 식료품 매출이 평소보다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문한 물건을 직접 집으로 갖다주는 배달 서비스 등도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로웨스나 홈디포 같은 업체들에서는 수도 동파 방지를 위한 faucet 커버 제품이나 수도 수리를 위한 물품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자동차 관련 업소들도 추운 날씨로 인해 영향을 받는 타이어 점검과 배터리 교체 등 차량 관련 문의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텍사스 서바이벌 스쿨의 강사인 레이 맥키는 “만약을 대비해 생존 팩키지를 준비해야 한다며, 차량 내에 마른 양말과 모자, 담요 등을 구비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그는 운전자들이 발이 묶일 경우 차안에서 몸을 바짝 말리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가장 안전한 것은 한파와 같은 악천후에는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보다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DKNET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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