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의 샌안토니오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트럭을 훔친 용의자를 애플 에어태그를 사용해 직접 추격한 후 사살했습니다.
샌안토니오 경찰국은 3월 29일 오후 1시경 샌안토니오 북쪽 브레이스뷰(Braesview)에 있는 한 주택에서 차량 도난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럭 차주는 도난 신고를 한 후, 당시 트럭에 부착돼 있던 애플 에어태그를 사용해 트럭을 추적했고, 마을 반대편의 3200 사우스이스트 밀리터리 드라이브(Southeast Military drive)의 한 쇼핑센터에서 트럭을 발견했습니다.
경찰국에 따르면 차주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용의자와 대치 상태를 벌이다 용의자를 총으로 쏴 사살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기를 꺼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실제로 무기를 갖고 있었는지 여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용의자를 쏜 차주가 혐의를 받게 될지는 현재 불분명합니다.
베어 카운티 검시관은 사망한 용의자를 44세의 앤드류 존 헤레라(Andrew John Herrera)로 확인했으며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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