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선거광고에 비욘세 프리덤 사용 허가하며 지지
영국 싱어송 라이터의 브래트, 해리스의 코코넛 트리 등 밈
카말라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는 이른바 해리스 밈이 SNS를 타고 급속 확산되며 압도하고 있어 해리스 돌풍, 나아가 대지진의 진앙지가 될지 예의주시되고 있다.
유명연예인들까지 가세한 해리스 밈이 SNS에서 수천만명씩 보는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미디어 선거전에서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주당의 카말라 해리스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수천만 달러짜리 선거광고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양측의 공식적인 선거광고전과는 상관없이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는 해리스 밈들이 틱톡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엑스 등 SNS를 타고 급속도로 번지면서 유명 연예인들의 해리스 지지 밈은 수천만명씩 보고 있어 SNS 전쟁에선 해리스 후보가 압도하고 있다.
해리스 후보의 선거광고에 배경음악으로 쓰이고 있는 프리덤 곡에 대해 비욘세가 무제한 사용을 허용하 는 것으로 지지를 표시하자 8년전 음악이 되살아 나며 널리 퍼지고 있다.
영국출신 유명한 싱어송 라이터인 찰리 엑스시엑스는 그녀의 앨벙인 브래트를 인용해 해리스 후보를 브래트 걸(용맹무쌍한 말괄량이 소녀)로 부르자 경계를 허물고 유리천장을 깰 대통령감임을 상징하는 해리스 밈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해리스 후보가 지난해 백악관에서 히스패닉계를 향해 언급한 코코넛 트리 발언도 밈으로 만들어져 소수계와 주변환경을 극복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로 널리 번지고 있다.
59세의 유색인종 여성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78세의 백인남성 보다는 젊은 세대들의 언어를 쓰면서 친구 처럼 다가서고 유명인들이 앞장서 SNS로 해리스 지지세를 급속히 확산시키고 있어 무서운 광풍을 일으킬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