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첫 유세부터 돌풍, 100일 광풍으로 트럼프 대세론 날리나

 

첫 유세 청중 최대인 3천명이상 움집민주당 대의원 과반이상 확보

트럼프 약탈자사기꾼포식자 노골적인 공격으로 민주진영에 투쟁의지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굳힌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첫 유세부터 민주당 진영에서 바람몰이로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헤 100일 광풍으로 몰아쳐 트럼프 대세론을 깨는 대선판도까지 바꿀지 주목되고 있다. 

해리스 잠정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첫 위스컨신 밀워키 유세부터 최대 규모인 3000명의 청중을 끌어들였고 일요일부터 사흘간 2 500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빨아들야 트럼프에 역전하는 여론지지율도 나오는 등 광풍에 가까운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새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결정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대선레이스에 돌입하면서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첫 유세였던 23일의 위스컨신 밀워키 유세장에는 이번 대선 레이스에서 최대 규모인 3000명의 청중이 움집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카말라 해리스 추정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노골적으로 약탈자사기꾼포식자로 부르며 나는 트럼프 타입을 잘안다고 파상공세를 시작해 꺼져가던 민주당 진영과 반트럼프들의 불씨를 되살리고 활력을 불어 넣기 시작했다. 

해리스 후보는 새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되는데 필요한 대의원 1976명을 훨씬 넘는 2540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대 규모의 청중들을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선거전에서 반드시 필요한 실탄인 선거자금을 마치 고압 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해리스 후보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에는 일요일 바이든 사퇴후 불과 사흘동안 2 5000만달러나 쇄도한 것으로 밝혔다. 

액트블루라는 슈퍼팩에도 1 600만달러나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후보는 일요일 바이든 사퇴후 나온 세곳의 여론조사에서 모닝 컨설트에선 2포인트 열세였다가 로이터에선 2포인트 우세로 역전시켰고 NPR 조사에선 45 46% 사실상 동률 접전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선거본부에서 해리스 선거본부로 간판만 바꾼 선거참모들은 우리는 트럼프 후보에게 파상공세를 퍼부을 자원들과 선거조직들을 갖고 있다며 트럼프 대세론을 깰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시하고 있다. 

재선전을 포기하고 바톤을 넘겨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4일 밤 대국민 연설을 통해 후보사퇴의 사유를 설명하고 역할을 바꿔 해리스 대통령 당선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맞서 공화당의 트럼프밴스 정부통령 후보는 해리스는 바이든 보다 더 최악의 후보이며 더 치우친 극좌파 정책을 갖고 있다고 과녁을 옮겨 반격을 펴기 시작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11 5일 선거일까지 해리스 돌풍이 광품으로 몰아쳐 트럼프 대세론까지 날려버릴 것인지아니면 찻잔속의 태풍에 그칠지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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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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