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미형 ‘2024년형 엘란트라 & 쏘나타’ 공개

[현대자동차 북미형 2024년형 엘란트라(좌)/쏘나타(우).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30일 북미형 소형 세단인 2024년형 엘란트라와 2024년형 쏘나타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북미형 ‘2024년형 엘란트라’ 라인업 공개

  • 새로운 상어 코(Shark-nose) 전면 디자인으로 강인하고 넓은 외관 표현
  • 차체를 가로지르는 H모티프의 LED 후미등으로 새로운 후면 디자인
  • 안전성 및 첨단 편의 기능을 강화하여 고객 친화적인 스펙 강화
  • 눈길을 사로잡는 외관 디자인 변화와 엘란트라 N의 운전 향상 기능 업그레이드

 

현대자동차디자인센터 시몬 로스비 부사장은 “이번 엘란트라는 내,외부를 보다 정교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되었다. 고객 친화적인 기능을 유지하면서, 보다 독특하고, 활달한 캐릭터를 더해냈다. 현대자동차는 기하학적으로 분리된 아름다움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감성을 전달하는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로 엘란트라의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강조하였다. 엘란트라는 공격적이면서도 더 넓어진은 자태를 시사하는 새로운 상어 코 모티프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라고 디자인 컨셉을 설명했습니다.

2024년형 엘란트라는 이번 가을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2024년형 엘란트라의 내외부.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북미형 ‘2024년형 쏘나타’ 공개

  • 공기역학적으로 개선한 스포티한 디자인
  •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어우러진 롱후드 및 와이드의 더욱 역동적이고 새로운 전후부 디자인
  • 운전자 정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한 새로운  ‘커브드 디스플레이(Curved Display)’
  • 전 모델, 무선 Apple CarPlay 및 Android Auto 지원
  • 새로운 2.5L 엔진, HTRAC AWD 옵션 추가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 호세 무뇨스 CEO는 “지난 12개월 동안 미국에서 총 300만 대에 가까운 세단이 판매되면서, 세단 부문 신규 구매자와 기존 세단 보유자들은 새로워진 쏘나타에 눈길을 두게 될 것이다. 또한 사륜구동(AWD) 옵션까지 추가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구매자들이 쏘나타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신형 쏘나타에는 현대자동차의 현대트랙션 (HTRAC) AWD 시스템이 최초로 탑재되었습니다. HTRAC은 2.5L 엔진과 결합되어 도로 조건과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간 토크를 능동적으로 분배함으로써 모든 날씨 조건에서 향상된 운전 능력과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쏘나타는 내연기관 (ICE) 모델, 스포티한 N 라인 모델, 하이브리드 전기 (HEV) 버전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엔진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디자인센터 시몬 로스비 부사장은 “쏘나타에 더 현대적인 디자인 구상을 부여하고자 했다. 이는 매우 넓고, 신선하며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낮은 차체 디자인(low-slung)에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테마를 반영하여 쿠페 같은 스타일링으로 역대 가장 공기 역학적인 쏘나타 디자인의 스포티한 패밀리용 세단으로 탄생됐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형 쏘나타는 이번 겨울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2024년형 쏘나타의 내외부.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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