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3호 집을 완성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션은 전날 강원도 강릉에서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애국지사 박영섭·김숙영 부부의 후손 가정을 위한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다.
이 부부는 한국광복군 제2지대에 배속돼 중국에서 활동했으며,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집은 션이 2020년부터 광복절마다 개최하고 있는 기부 마라톤 ‘815런’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지었다.
션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4~17호 집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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