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어제와 오늘] ‘환갑’ 맞은 한국 라면 (1)

우리나라에서 라면 생산이 시작된 지 60년이 됐습니다. 한국 라면의 원조 삼양라면은 당시 출시 가격이 10원으로 쌀이 부족하던 시절, 정부의 혼식·분식 장려 정책에 힘입어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20년 넘게 1위를 달리던 ‘삼양라면’은 1989년 공업용 소기름을 라면에 썼다는 이른바 ‘우지(牛脂) 파동’으로 농심 ‘안성탕면’에 선두를 내주게 되고, 1991년 ‘신라면’이 1위에 올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 라면은 세계인의 입맛도 사로잡아 2022년 즉석 면류 수출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 현대사와 함께해온 라면 60년을 모아봤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라면인 삼양라면. 1963년 [삼양식품 제공]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라면인 삼양라면. 1963년 [삼양식품 제공]

삼양라면의 신문광고. 1970년 [삼양식품 제공]

삼양라면의 신문광고. 1970년 [삼양식품 제공]

최초의 컵라면 삼양컵라면의 신문광고. 1972년 [삼양식품 제공]

최초의 컵라면 삼양컵라면의 신문광고. 1972년 [삼양식품 제공]

최초의 농심라면. 1975년 [농심 제공]

최초의 농심라면. 1975년 [농심 제공]

농심라면 광고. 당대 최고 인기인 구봉서와 곽규석이 출연했다. 1975년 [농심 제공]

농심라면 광고. 당대 최고 인기인 구봉서와 곽규석이 출연했다. 1975년 [농심 제공]

농심라면의 잡지광고. 1985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농심라면의 잡지광고. 1985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 시민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다. 198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 시민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다. 198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팔도 설렁탕면 잡지광고. 1987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팔도 설렁탕면 잡지광고. 1987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농심 신라면 광고. 강부자는 1981년부터 1994년까지 13년 동안 농심 라면 제품 전속 모델로 활약해 농심 아줌마로 불렸다. 1989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농심 신라면 광고. 강부자는 1981년부터 1994년까지 13년 동안 농심 라면 제품 전속 모델로 활약해 농심 아줌마로 불렸다. 1989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농심 공장의 컵라면 생산라인. 200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농심 공장의 컵라면 생산라인. 200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젊은이들의 인기를 끈 '셀프라면' 음식점. 200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젊은이들의 인기를 끈 ‘셀프라면’ 음식점. 200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라면 포장지 디자인 변화. 200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라면 포장지 디자인 변화. 200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라면 즉석조리기 등장. 2017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라면 즉석조리기 등장. 2017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라면을 맛보는 인도 현지인들. 2018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라면을 맛보는 인도 현지인들. 2018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화 '기생충'으로 인기를 끈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2020년 [글래드호텔 제공]

영화 ‘기생충’으로 인기를 끈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2020년 [글래드호텔 제공]

국내 식품 생산량 1위 품목에 오른 라면. 202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식품 생산량 1위 품목에 오른 라면. 202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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