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이정현 기자 =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1일 만에 완치돼 활동에 복귀한다.
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14일 “이찬원이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지난 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예정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찬원과 함께 ‘뽕숭아 학당’ 등 TV 녹화에 참여했던 임영웅·영탁·장민호·김희재·정동원 등 ‘미스터트롯 톱 6’ 멤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은 15일 오후 자가격리가 해제되며 이후 이찬원을 포함해 전원이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다.
TV조선은 “톱 6의 자가격리 해제에 따라 ‘뽕숭아 학당’과 ‘사랑의 콜센타’ 녹화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방역조치를 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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