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강제징용 해법’ 모색 속 내일 도쿄서 국장급 협의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가운데, 한일 양국이 내일(26일) 국장급 협의를 개최합니다.
외교부는 이상렬 아태국장이 내일(26일) 오전 10시부터 일본 도쿄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협의를 열고, 양국 간 제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는 한일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문제가 중요한 분기점에 온 가운데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쓰비시 중공업의 한국 자산 현금화 문제를 심리 중인 대법원은 지난 19일까지였던 ‘심리불속행’ 결정 기한을 넘겨 최종 판단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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