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소비자물가 8.3%↑…또 자이언트스텝 무게
미국 노동부가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6월과 7월과 비교해 둔화했지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0%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물가가 떨어진 반면, 식료품 물가가 지난해보다 11.4% 치솟아 4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주거 비용이 6.2% 상승한 탓입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3회 연속으로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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