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이은해 사이코패스 검사서 기준치 웃돌아

‘계곡살인’ 이은해 사이코패스 검사서 기준치 웃돌아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은해씨가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기준을 웃도는 점수가 나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법은 오늘(26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씨와 공범 조현수 씨의 제11차 공판에서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이수정 교수는 “이 씨를 만나지 않고 수사기록, 과거 전과 기록, 생활 기록 등을 토대로 사이코패스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점수가 굉장히 높게 나와 31점이었다”며 “한국에서 25점 이상이면 성격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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