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반입·투약’ 박지원 사위 징역형 집유 확정

‘마약 밀반입·투약’ 박지원 사위 징역형 집유 확정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맏사위가 마약류를 밀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던 박 전 원장의 사위 A씨는 지난 11일 서울고법에 항소취하서를 냈습니다.

앞서 검찰은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1심이 선고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명령이 확정됐습니다.

A씨는 2019년 미국 시애틀에서 엑스터시와 대마를 밀수입하고 그해 두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에서 A씨는 실수로 반입했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지만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엑스터시 #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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