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타기’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적인 문화 유산이지만 그 어려움 탓에 이수자가 많지 않은데요.
줄타기계 아이돌로 불리는 19살 청년이 가족과 함께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한 삼부자를 최지숙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3m 외줄 위를 오가는 가뿐한 걸음.
소리와 재담으로 흥을 돋우는가 하면,
<현장음> “겁나고도 떨리는 놈, 떨리고도 괜찮은 놈.”
이내 망설임 없이 창공으로 뛰어오릅니다.
줄타기 신동으로 불려 온 남창동 군의 집에선 아침부터 연습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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