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 “노영민 주재 회의서 북송방침 결정”

정부 관계자 “노영민 주재 회의서 북송방침 결정”

문재인 정부 당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방침을 결정한 회의를 주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청와대가 2019년 11월 4일 비서실장 주재 회의를 통해 어민 송환을 결정하고 통일부 측에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당시 국정원 대북전략국이 작성했으며, 관련자들도 보고서 내용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회의 이후 기존 국정원 보고서에서 북한 선원들이 귀순 의사 부분이 삭제된 정황도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참모들은 이런 주장이 허위라고 반박해와, 신구권력 간 진실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탈북_어민_북송 #신구권력_충돌 #노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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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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