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 55분께 경기 포천시 영북면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저녁에 함께 입실했으며 객실에는 술병과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신원과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주변인을 상대로 투숙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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