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8월 24일, 화요일 뉴스 모음 >
[ 경제/산업 ]
1. 내달 전기料 조정 발표, 딜레마 : 발전 연료비는 오르는데 최근 물가 상승… 여론 부담. 가장 싼 발전 연료인 석탄도 t당 159.68달러로 지난해(47.99달러) 대비 3배 이상 올라
2. 길에서 자동 충전하는 전기버스 : 카이스트, 무선충전기술 개발. 버스정류장 땅속에 충전시설 매설. 1시간 충전 150㎞ 주행 가능. 대덕특구서 2년간 시범운행
3. 늙어가는 한국 제조업 : 50대 이상 근로자 비중, 2010년 15.7%에서 2020년 30.1%로 거의 두배. 평균연령은 42.5세로 일본(42.8세), 미국(44.4세)보다 아직 근소하게 젊지만 2026년부터는 역전될 전망
4. 이달 1~20일 무역수지가 3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원자재가격 상승 지속시 하반기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될 수 있다 함
5. 한국의 세계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수가 1992년 96개에서 2019년 69개로 축소된 반면 중국은 322개에서 1759개로 급증
6. 명지병원이 병원등급이 한단계 높은 경희대병원과 차병원을 제치고 경기 하남에 들어설 ‘1호 종합병원’으로 선정돼 심사평가 사전 유출 등 뒷말이 나오고 있다 함
[ 정치/외교/정책 ]
1. 민주당 인재근 의원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단체에 대한 명예훼손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에 윤미향의원이 참여해 각종 비리 의혹이 나온 정의연 비판 처벌법을 만드는 것 이냐는 반발
2. 헌정사상 첫 법관탄핵을 주도했던 이탄희 민주당 의원이 21대 총선 당시 자신의 후원회장이었고 사법개혁안도 밀어줬던 이낙연 대선 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이재명 캠프에 합류해 배신 논란
3. 9억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죄로 징역 2년형을 복역하고 7억원가량의 추징금이 미납된 한면숙 전 국무총리가 방송인터뷰에 나서는 등 자서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 미납추징금을 책 판매 수익으로 충당할 기세라고 함
4. 내년 예산을 600조원 이상 편성(올해 대비 8% 증가)함에 따라 GDP대비 국가채무비율 60%, 통합재정수지 적자비율 -3% 준칙은 물건너 갔다고 함
5. 실업급여 재원인 고용보험기금 적립금이 연말까지 3조2000억원 적자로 예상되자 고용노동부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7조9000억원을 빌려 채워넣겠다는 방침을 정했고 재정건전화를 위해 고용보험료율을 인상한다고 함
6. 정부가 9월부터 별도 승인없이 모든 지자체를 ‘대북지원사업자’로 일괄 지정함에 따라 지자체장이 누구인가에 따라 지역별 대북사업 규모가 달라진다 함
[ 세계 ]
1. 미국이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되었으며 기밀을 제외한 버전으로 조만간 대중에게 공개된다 함
2. 미국 FDA가 화이자 백신을 정식 승인함에 따라 기간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해질뿐만 아니라 부스터샷으로 사용된다고 함
3. 중국이 미/중 갈등이 격해지는 가운데 중동지역 일대일로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튀니지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240억달러 규모 투자를 한다고 함
[ 금융/증시/부동산 ]
1. 코로나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시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악활될 수 있어 8월에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다고 함
2. 무역수지가 이번달 적자 기록시 촤근 증시의 셀코리아 기조와 맞물려 환율상승(원화 약세)을 가속화하며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함
3. 아파트에 이어 가계 대출도 가수요?: 대출 규제 대비해서 일단 받아두자. 올 1~7월 가계대출 증가는 78.8조로 지난해 동기(45.9조)보다 71.6% 증가
4. 고가주택 기준… 얼마부터? : 법/제도마다 9억~15억으로 달라. 취득세는 실거래가 9억, 재산세는 공시가 9억, 종부세 공시가 11억, 양도세 실거래가 12억, 주택담보대출/중개수수료는 실거래가 15억 기준
[ 사회/이슈 ]
1. ‘경로 불명’ 코로나19 확진자 역대 최대 : 확진자 3명중 1명. 최근 1주일 확진자 1만 2258명 가운데 ‘34.2%’가 경로 불명.
2. 이대로 가다간 의료체계 붕괴는 시간문제 : 지난주(15~21일) 코로나 사망자 54명. 지난 한달 20대 사망자도 5명. 보건의료노조, 10%도 안되는 공공병원이 코로나 환자 80%를 치료.., 공공병원 확충,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등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