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경제/산업 ]
1. LH, 한국전력 등 40개 공공기관 부채 총액은 올해 말 549조6000억원에서 2023년에는 606조9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재부 전망
2. 정부가 태양광/풍력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투자와 연구개발이 필요한 기술 39개를 선정했지만 원자력기술은 제외
3.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이 시작됐지만 이유도 알 수 없는 부지급을 호소하는 자영업자들이 속출
4. 기아/현대차의 허술한 도난방지 시스템으로 USB코드가 있는 장치를 통해 간단히 차량을 훔칠 수 있어 미국 밀워키시 당국과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함
5. 롯데그룹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터와 가구 한샘 인수를 위한 투자규모와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 함 (한샘 매각가격은 1조5천억원)
[ 정치/외교/정책 ]
1. 내년 정부예산안 국방예산은 사실 상 감소 → 전체 국방 예산 4.7% 늘었지만 핵심인 ‘방위력 개선비’ 예산(무기 획득 등)은 2.3% 줄어. 대신 인건비, 급식ㆍ피복비 등은 늘어
2. 여야,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독소조항 이견 팽팽
3. 대선앞 文정부, 내년 604조 초슈퍼 예산·나랏빚 1,068조 : 5년간 나라살림 200조 늘고 5년간 나라살림 200조 늘고… 차기정부 재정운용 부담 떠안아
4.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기준을 공시가격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종합세법 개정안이 8/31일 국회 통과
5. 방송인 김어준씨가 강성국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우산 의전’ 논란에 대해 “공무원을 무릎 꿇게 한 기자의 갑질”이라고 주장
6. 北, 영변 핵 재가동… 文정부, 알면서도 “한미훈련 중단” 했다면 야당 비판
7. 與 강행 ‘사학법’ 국회 통과… 사학들 “차라리 국가가 인수하라” : 사립학교 교사 채용시험을 시/도 교육감에게 위탁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로 헌법소원 예고
8. 2019년 지정을 취소한 자율형사립고 10곳이 제기한 소송에서 모두 패소했음에도 교육부는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를 모두 2025년 일반고로 전환하는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함
[ 세계 ]
1. 日 국책 과제, ‘젊은 여성 살찌우기’ : 20대 여성 5명 중 1명이 저체중. 전체 성인 여성 저체중 비율도 10%로 한국(5%)의 2배, 스페인(1%)의 10배
2. 미국 아프간 완전 철수 : 어제 마지막 철수 비행기. 2001년 알카에다 9.11테러 이후 20년 주둔에 2600조원 쓰고 도로 탈레반 天下. 버리고 온 무기만 100조
3. 日, 델타변이의 새 변이 발견…전염성·치명률 아직 확인 안돼
4. 모더나, 화이자보다 ‘항체 2배 이상’ 형성…감염률도 2배 적다
5. 중국이 9/1일부터 일방적으로 설정한 영해에 진입하는 외국 선박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했지만 미국 및 인접국들이 인정하지 않아 물리적 충돌이 커지고 있다 함
[ 금융/증시/부동산 ]
1. 코로나에도 학자금 대출은 줄어? : 지난해 2학기와 올해 1학기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학생 수는 41만 9천여명으로 전년대비 8.7% 감소. 비대면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생활비 대출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
2.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추석 이후 한층 강화된 대출 규제책이 나온다고 함
[ 사회/이슈 ]
1. 학생들의 중국어 외면으로 1997년 중국어 교사 선발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전국 중국어 과목 교사의 전체 선발인원이 내년에는 0명이라고 함
2. 포천시, 9월 정부 재난지원금에 10만원 별도 지급…총 3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