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여간 금융사 횡령 1,192억원…환수율 32%
최근 5년여간 금융회사 임직원의 횡령액이 1,000억 원을 웃돌지만, 환수율은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융사에서 횡령을 저지른 임직원은 181명, 횡령 규모는 1,192억3,9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횡령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하나은행으로 18명이었고, 횡령 규모는 우리은행이 716억5,000여만 원으로 가장 컸습니다.
올해 발생 건을 제외하고 2017년에서 2021년까지 횡령액 401억4,800만 원 중 환수율은 31.7%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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