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 화요일 간추린 한국뉴스

[ 올림픽 ]

1. 태권도, 우리나라 금메달은 줄었지만… : 태권도, 정식종목 20년 만에 놀라운 다양성. 약소국 ‘메달밭’ 되었다. ‘K팝 이전 가장 성공한 韓수출품’ (NYT, 올림픽 태권도 분석)

2.진종오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추가은(20·IBK기업은행)과 함께 출전, 합계 575점(추가은 286점, 진종오 289점)을 기록하며 9위로 본선 1차전 통과에 실패.

3.재일동포 3세인 유도 대표팀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이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두면서 일본 무도관에 태극기 휘날려.

[ 경제/산업 ]

1. ‘휘발유값 상승’ 언제까지 : 7월 3주차 전국 평균 1637원, 서울은 1720원. 전국 평균보다 83원 높아. 7월 3주차 국제유가 크게 떨어졌지만 8월 둘째주 되어야 국내 유가 반영

2.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새 삼성/LG 디스플레이 분야 설비투자 규모가 1/3 수준으로 줄면서 장비 회사 상위 20곳의 영업이익이 반토막

3. 경찰이 법률상담 플랫폼을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는 네이버가 변호사/이용자를 연결해 주면서 따로 이익을 챙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림에 따라 네이버는 법률상담 플랫폼 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함

4.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로 폭스바겐이 유럽에서는 가솔린/디젤 뿐 아니라 하이브리도 모델도 판매하지만 국내에서는 유독 디젤 모델만 출시

[ 정치/외교/정책 ]

1. 정부가 문대통령 퇴임을 9개월여 앞두고 65명에 달하는 경호/방호 인력 증원에 나섰다고 함

2. 임대차3법이 시행되기 이틀 전에 아파트 전세금을 14% 인상해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고 함

3. 경찰이 주호영 국민의 힘 의원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200만원 수산물 등을 제공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전/현직 정치인들이 적지 않아 수사가 정치권으로 확대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고 함

4. 나라빚은 늘어나는데 정부는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투자/소비 지원 취지로 세법을 개정함에 ᄄᆞ라 앞으로 5년간 1조5050억원의 세수가 줄어든다고 함

5. 코로나백신 4000만회분을 공급하기로 한 모더나가 최근 생산문제로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통보해 옴에 따라 8월 첫주에 50대 후반에 접종할 백신이 모두 화이자 백신으로 교체되는 등 하반기 예방접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함

6. 박범계 장관의 정책보좌관실에는 부장검사 1명과 검사 3명 등 총4명이 근무하면서 법무부 과장들에게 대면보고를 요구하는 일이 잦아져 ‘옥상옥’ 행세를 하고 있다는 논란

[ 세계 ]

1. 미국의 출산율은 지난 2007년 1.78명 기록 후 지난해엔 1.07명, 올해는 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2. 중국 정부가 자산시장 거품을 억제하고자 부동산 개발기업들의 돈줄을 조이면서 올해에만 200개가 넘는 부동산 기업이 파산하면서 부동산 문제가 중국 경제의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

3. 50년만에 기록적인 가뭄을 맞고 있는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에서 상수도 단수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향해 이란 보안군이 발포하는 등 유혈사태로 번지는 양상

4. 일본의 지역구 세습 : 2017년 중의원 자민당 당선자의 29%(83명)이 지역구를 물려받은 이른바 ‘니세이(2세) 의원’, 자민당의 40%, 내각 각료의 절반가량이 세습 의원.

[ 금융/증시/부동산 ]

1. 공공이 주도하는 재개발 지역의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당첨일로부터 촤대 10년간 전매 금지되며 지방 근무나 결혼 등 전매 불가피 시 LH에만 해당주택을 팔아야 한다고…

2. 7월의 아파트 중위 가격은 5억원대로 상승 : 서울은 10억2500만원, 경기 5억3874만원, 인천 3억5230만원

3. 유동인구가 10년 사이 1/5 수준으로 줄고, 최대 고객이었던 중국인 관광객들도 급감하면서 동대문 일부 쇼핑몰 공실률이 40%까지 상승

[ 사회/이슈 ]

1.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 ‘남은 임기 1년 미만은 보궐선거 않을 수 있다’ 규정… 해도 되고 안해도 돼. 27일 경남선관위 결정. 지금까지 1년 미만 보궐선거 사례 없어.

2. 열대야 기록 경신 눈앞 : 서울 기준, 올 들어 벌서 11일. 폭염이 절정에 이르기도 전인 7월 말에 평년 일수(1990~2020년, 12.5일) 따라잡아. 인천은 벌써 평년기록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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