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쌀쌀한 날씨에 실내로…공공디자인 페스티벌

휴일 쌀쌀한 날씨에 실내로…공공디자인 페스티벌

[앵커]

실외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함께 연휴, 도심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실내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제인 캐스터.

[캐스터]

옛 서울역 ‘문화역서울 284’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가 열리고 있는데요.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오늘 비 소식까지 있어서 실내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전국 80여 곳의 공공디자인거점에서 동시 개최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곳 문화역 서울284은 중심 행사장으로 주제 전시인 ‘길몸삶터’가 진행중입니다.

놀이터와 시장, 정류장과 같은 우리 주변 공공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알록달록한 색깔을 입힌 독특한 시소는 직접 타 볼 수도 있어서 동심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히 공간을 채우는 디자인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곤충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아이디어와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공동체적 삶을 조명하는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 잡고있고요.

기업들의 가치 투자 사례에서부터, 학생들의 창의적인 해법이 담긴 도 공유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디자인으로 구현해낸 이번 전시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워크숍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방문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문화역서울284 연합뉴스TV 신제인입니다.

#문화역서울284 #공공디자인_페스티벌 #길몸삶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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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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