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토트넘 감독의 확신 “손흥민 월드컵 출전할 것”

콘테 토트넘 감독의 확신 “손흥민 월드컵 출전할 것”

[앵커]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을 확신했습니다.

벤투호의 측면 자원인 분데스리거 정우영은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은 그 어느 때보다 손흥민이 아쉬웠습니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누녜스의 패스를 받은 살라흐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40분 다이어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살라흐가 한 골을 더 추가했습니다.

후반들어 케인의 만회골로 한 골을 따라가는 데 그친 토트넘은 리버풀에 1대2로 패했습니다.

손흥민의 부재로 힘든 경기를 했다는 점을 강조한 콘테 토트넘 감독. 지난 주말 안와골절 수술을 받은 손흥민이 현재 집에서 회복 중임을 전하며 월드컵 출전을 자신했습니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에 반드시 출전해야 하는 선수였습니다. 확실히 그의 부재가 컸습니다. 나는 손흥민이 빠르게 회복해 대한민국 대표로 월드컵을 뛸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에 긍정적인 사인이 나온 가운데, 벤투호의 측면 미드필더 정우영은 단비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후반 7분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하던 정우영은 그레고리치의 침투 패스를 받아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퀼른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꾸준히 기회를 얻던 정우영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습니다.

정우영의 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한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2위로 올라섰고,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 차는 1점으로 좁혀졌습니다.

벤투호 승선 대기자, 이강인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10분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들어가는 코스타의 발 앞에 정확하게 공을 뿌리는 등 72분을 뛰며 마요르카의 2대0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정우영 #이강인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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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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