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사망’ 마약공급책 검거…4천명분 필로폰 압수

‘강남 사망’ 마약공급책 검거…4천명분 필로폰 압수
[뉴스리뷰]

[앵커]

이달 초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남녀가 숨졌는데요.

당시 숨진 남성의 차에서는 2천명 분의 필로폰이 발견됐었죠.

이 마약을 판매한 공급책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천명분의 필로폰을 비롯해 대마, 엑스터시도 다량이 발견됐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앵커]

검은색 승용차가 화단을 들이받고는 멈춰섭니다.

이달 초 이른바 ‘강남 유흥주점 사망사건’ 당시 숨진 남성의 차입니다.

술을 나눠마신 남녀는 마약 중독으로 숨졌는데, 숨진 남성의 차에서는 2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64g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마약 유통책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20여일 간 관련자 진술, 통화내역, 계좌거래 등을 분석한 끝에 경찰은 필로폰 유통책을 특정했고, 최근 공급책을 포함한 마약사범 4명과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매한 2명을 무더기로 검거했습니다.

검거 과정에서는 대량의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압수된 마약은 필로폰만 120g 한번에 4천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500명이 동시에 투약 가능한 대마 250g, 600명분의 엑스터시 600정도 함께 나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급책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 마약 유통경로도 수사를 계속해나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강남_유흥주점_사망사건 #필로폰 #대마 #엑스터시 #유통경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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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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