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아들, 화천대유 50억 퇴직금 받고 통화 급증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사업 시행사 화천대유에서 거액의 퇴직금을 받은 뒤 부자 간 통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곽 전 의원의 ‘대장동 뇌물 의혹’ 재판에서 검찰은 두 사람의 통화 횟수를 공개했습니다.
월 10회가 되지 않던 통화 횟수는 아들 병채 씨의 퇴직 무렵인 지난해 3월 31건으로 늘기 시작해 10월에는 191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아버지 지시로 자금을 운용하느라 통화가 잦아진 게 아니냐는 검찰 물음에 병채 씨는 “건강이 나빠진 어머니에 관해 통화했다”고 답했고, 의혹을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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