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 극적 합의 가능성 대두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 극적 합의 가능성 대두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사 간 의견이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우조선지회 중재로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노사는 임금 30% 인상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다가 어제(19일) 사측 4.5% 인상, 노측 5% 인상으로 폭을 좁혔습니다.

다만 노조가 내년 1월 1일부터 임금 10% 인상을 요구해 이를 두고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 노조 전임자 지정 등 노동조합 활동 인정을 두고도 노사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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