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8일 종합 3위의 성적으로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대회 기간 열정과 투혼으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전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희망과 감동의 경기를 선사해 준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 지도자 등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 자랑스러운 우리의 영웅”이라고 평가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인 이용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한일 축구 결승전 승리에 대해 “아시안게임 기간 내내 국민께 감동을 선사하고 금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안겨준 태극전사들과 경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서 “축구는 일본을, 야구는 대만을, 배드민턴은 중국을 넘어선 항저우의 피날레”라고 했고, 여의도연구원장인 박수영 의원은 “조국을 위한 투혼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일본을 상대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한 축구, 대만을 상대로 승리한 야구, 37년 만에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양궁,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여자 단식 배드민턴 등 대회 막판까지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것은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종목의 인기나 승패와 상관없이 피나는 노력으로 도전했던 우리 선수단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주당은 인기, 비인기 종목을 가리지 않고 체육 육성과 국민 체육의 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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