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 교통사고로 숨져

이주형 PD

인기 예능 ‘삼시세끼 고창 편’ 등의 연출에 참여한 이주형 PD(35)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 PD는 지난 22일 0시 26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근에서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귀가 중이던 이 PD가 탑승한 택시가 주차된 관광버스에 이어 주행 중이던 경차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났고 이 PD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2016년 CJ ENM에 입사한 이 PD는 ‘삼시세끼 고창 편’ ‘신서유기’ 시즌 2·3, ‘대탈출4’ ‘코리안 몬스터’ ‘어쩌다 어른’ ‘코미디빅리그’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발인은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 구로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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